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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만에 포스팅합니다.

엠블럼 제작은 지속적으로 하고 있었지만

 블로그의 존재를 완전히 까먹고 있었네요.. ㅠㅠ



오늘은 간단하게나마 엠블럼 하나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팀명은 BUKSA 이구요.

해외 대학 출신의 한인위주 동호인팀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대학의 마스코트가 "베어캣"이라는 동물이라 이를

심볼로 하길 원하셨습니다.



제가 알아보니 고양이처럼 만든 일러스트가 많던데 

실제 얼굴은 곰하고 더 비슷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곰의 느낌이 많이 나는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느낌이 심플하고 괜찮은 게 


제 능력에 비해 과분한 일러스트가 나온 것 같습니다.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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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으로 올립니다.

[팀포원]이라는 팀명을 가진 아마추어 팀입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습니다.



글자를 그릴때 대충 겹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간격에 일정한 기준을 두어야 이뻐보이고 균형이 좋아보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최적의 조합과 간격을 찾기위해 애좀 먹었습니다..ㅠㅠ

뉴욕시티와 같은 올드스쿨 스타일의 폰트를 흉내내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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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제가 시간이 너무 없어서 제작하는 모든 작업을 포스팅할 수가 없네요..ㅠㅠ

지금 안한거만 한 20개 되는거같네요.

모든 작업을 포스팅하지 못하는 점 사과드립니다.



이제는 어느걸 포스팅했고 어느걸 안했는지 분간도 안가네요ㅠㅠ

일단 틈날 때 마다 기억나는 엠블럼대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엠블럼은 [황령]이라는 팀입니다.

부산의 서면을 연고로 활동하는 아마추어 팀인데요.



서면에 있는 [황령산]에서 이름 따왔다고 합니다.

꼭 벚꽃이 들어갔으면 하는 것 외에는 전적으로 맡겨주셨습니다.



엠블럼 제작에 대한 소스를 찾기 위해 황령산에 대해 검색하던 중 

황령산 정상에 봉수대가 있더군요.



제가 제대로 읽은게 맞다면 임진왜란 때

왜적의 침입을 처음으로 알리기 위해 연기를 피워올린 봉수대가 바로 

황령산 봉수대라고 합니다.



그래서 황령산 봉수대의 사진을 바탕으로 다섯개의 연통을 가진 

봉수대 심볼을 만들었습니다.

봉수대 연통개수나 좌우 계단 등이 대칭구조로 이루어져

 엠블럼 심볼로 삼기에 좋았습니다.



상단에 팀명을 적고 중심부에는 항구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앵커와 축구공을 겹치고

좌우에 벚꽃을 만들어 배치했습니다.



색 구성은 선정된 유니폼 컬러가 주황과 검정이었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색을 지정했습니다.







아래는 제가 임의대로 색을 지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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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엠블럼 제작한지는 꽤나 되었는데 늦게나마 포스팅합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엠블럼은  [SHOX]라고 하는 동호인 팀입니다. 


남색의 컬러와 상어라는 캐릭터를 가진 팀이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동물을 상징으로 하는 팀은 제작이 까다롭습니다.
부자재보다 얼굴이 되는 동물 형상이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요.


어중간하게 디자인을 하게되면 정말 축구팀같지 않아보이고 
때로는 멍청해 보일수가 있습니다.


일단 상어를 생각하면 전체적으로 날카로운 이미지가 연상이 됩니다.
거기에 착안하여 엠블럼의 메인 방패문양은 상어 이빨의 날카로움을 가지고 있는 마름모꼴로 만들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하고 팀명이 이색적이고 상성이 좋은 철자조합이라서 팀명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4-6자 사이의 철자로 구성된 팀명은  팀명 자체를 로고화 하기가 쉽습니다.


팀명을 가운데를 오목하게 한 형태로 만들고
바로 뒤에서 상어가 이를 물어뜯으려 입을 크게 벌리고 있슨 모습을 디자인했습니다.



뒤쪽으로는 남색으로 스트라이프를 약간 얇게 만들어 배치했습니다.
이는 팀에 속도감과 공격성도 나타내고 엠블럼 전체를 보면 [창살을 뚫고 나오는 모습]이 연상되도록 구성했습니다.


동물 일러스트는 화려하고 복잡한게 능사가 아닙니다.
최소의 선으로 많은걸 표현할수있는게 최고라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동물을 잘 못그리는것도 큰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는 엠블럼입니다.



 




아래는 실제 제작하여 부착한 사진을 제가 전달받아 올려봤습니다.

제가 항상 말하는 "실제 자수의 한계" 를 잘 확인할수 있는거같습니다. 

제가 가상으로 자수효과를 준 사진과 실제 자수 결과물을 잘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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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영광스럽게도 2002년 월드컵 멤버이신 이을용 님께서 
 
이번에 새로 창단하시는 유소년 축구교실인 
 
[이을용 FC]의 엠블럼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연락을 주신분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여자축구 국가대표로 출전하셔서 
 
동메달을 획득한 골키퍼 문소리님이셨네요!!!
 
(저는 진짜 꿈에도 몰랐네요..ㅠㅠ 한참 작업 진행하다가 알게됨;;)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영광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일단 유니폼이흰빨 세로스트라이프라는 특징이 있었구요
 
고대처럼 호랑이가 들어가시길 원하셨습니다.
 
제가 굉장히 약한분야였는데요, 그래도 악착같이 해봤습니다.
 
기존에 만들었던 [비호FC]의 호랑이들 바탕 틀로 잡고 
 
입을 벌린 모습을 새로이 제작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빨간색과 가장 잘 어울리는 파란색과 노란색을 보조로 사용했습니다.
 
색상배합이 스토크시티와 AT마드리드랑 비슷하네요.
 
하단부에는 원하시는 문구를 넣어드렸고
 
사이드에 개나리는 아카데이가 위치한 남양주시의 시화(市花)이면서
 
어린 유소년을 의미합니다.(뭔말이냐면 봄.. 나이.. 어린..)
 
 
엠블럼입니다.


그리고..





개이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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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은 엠블럼 제작 후기입니다.

완성한지는 꽤 되었는데 제가 최근 블로그에 소홀했던지라.. ㅠ




팀명은 [F.C KAISER] 라는

수원 연고의 동호인 팀입니다.




수원을 연고로 하시는 팀들은 수원 삼성의 영향인지

청백적 트리콜로를 많이 좋아하시더라구요




"트리콜로를 기준으로 색을 짜고

왕관 등으로 위엄을 나타내고싶다" 


제시해주신 컨셉이었습니다.




 




                                                                                   
 일단 방패모양을 클래식한 카이트방패 스타일로 잡고

방패모양과 동시에 물샐틈없는 수비로 

황제를 보호하는 탑을 상징화할수 있게 디자인 했습니다.

느낌은 체스의 든든한 말 중 하나인 룩(Rook)을 모티브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왕관을 만들어서 배치했고 

위엄의 상징인 콧수염을 하단부에 배치하여 

왕관의 위엄을 배가시켜줌과 동시에 

엠블럼 전체에서 포인트와 위트를 담당하게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구성이지만 

제가 보기에도 밸런스가 잘 잡힌 

괜찮은 엠블럼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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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추석에 친구들끼리 모여서 공을 찬 후
팀을 하나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팀은 고등학교 친구들끼리 명절에 모여서 공을 차기 위해 결성한 팀 
[개미지옥] 입니다.

개미지옥이란 팀명은 친구들끼리 만든 단톡방은 절대 퇴장을 할수 없어서 개미지옥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제가 일러스트레이터를 끄적거릴 줄 아니까 제가 다 떠맡아서 
엠블럼 디자인과 유니폼 디자인, 유니폼 제작의뢰까지 진행을 해버렸네요.

최근에 동호인 유니폼 브랜드 http://forward-fc.com/  를 런칭하신 H9님의 예전 유니폼 제작기들을 보면서
꼭 그분께 주문을 의뢰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최근에는 브랜드 런칭으로 인해 독창적인 유니폼을 직접 디자인해 주시진 않는다고 하시더군요.ㅠㅠ
친구들은 무조건 저에게 유일무이한 유니폼을 만들어내라고 등을 떠밀었고
전 정말 고생을 했답니다..ㅠㅠ


먼저 업체에 보냈었던 주문서입니다. 
시안과 기타 디테일에 대한 설명을 생각나는대로 적었었어요.
사장님과 전화통화를 수없이 해서 수정을 했습니다.


이 초안을 드리고 난 후 사장님께서 색상을 출력한 샘플들을 보내주셨고 
색상도 최종 선정을 마무리하고 제작을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아래의 것입니다 ㅎ
쇼핑몰 운영하는 친구 사무실 쳐들어가서 찍어봤습니다 ㅋㅋ



필드 플레이어 유니폼입니다.
색상 조합이 너무 잘 된거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


유니폼 좌측상단의 썬더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브랜드입니다.
제가 개인 커스텀 티셔츠 제작할때 만든 로고입니다. 






※제 유니폼이 아닙니다.
고로 제 이름이 아닙니다 ㅋㅋㅋ






디테일 컷입니다.

제작방식은 [승화전사] 라는 방식으로, 
현재 경남fc와 전북현대의 유니폼과 같은 제작방식입니다.
저는 엔트코리아 라고 하는, 승화전사 전문으로 험멜에 경남과 전북의 유니폼을 제작, 납품하는 업체에 의뢰를 했습니다.

 
 엠블럼과 등번호 등을 유니폼에 직접 새기는 방식으로 내구도에 대한 걱정이 없습니다.

 




뒷부분입니다.
등번호도 제가 만들고 폰트도 제가 선정했습니다. 






골키퍼용 유니폼입니다. 

오렌지 컬러로 조합을 해봤습니다.






피팅컷입니다. 팔 길이나 품, 기장이 무척 이상적으로 나왔습니다.





이건 캠핑이나 비상상황시 생존용품을 판매하는 쇼핑몰 사장인 친구입니다 ㅋㅋㅋㅋ


한번 들어가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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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제작후 결과물을 본 친구들이 너무 만족을 해서 3일 연짱으로 술을 얻어먹었습니다.ㅋㅋㅋ
저도 세상에 19장밖에 없는 유니폼을 소유하게 되어서 기분이 무척 좋네요!
어서 명절에 공을 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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